전주공예품전시관은‘2022 공예트렌드페어’ 참여작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2 공예트렌드페어는 오는 12월 8~11일 4일 간 진행되는 공예 전문 박람회다.

이에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지역 공예작가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도내 활동하는 작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1팀 당 최대 작품 3점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이 선발되며, 팀당 최대 2점의 공예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제작과정의 20%이상을 수공예로 제작한 작품으로 판매할 수 있어야 하며, 포장할 수 있는 패키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선정된 작품은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최소 10개 이상의 수량을 전시관에 제출해야 한다. 현장 반응과 호응도를 통해 지원작 상위 3종은 전주공예품전시관에 입점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는 29~30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이메일(eunji@ktcc.or.kr)로 실물은 전주공예품전시관 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

김선태 원장은 “박람회 참여는 공예품 판로 확대와 더불어 내가 만든 공예품의 가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작가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서는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www.jeonjucraft.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