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2021년도에 이어 문화적 공백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공연 <삼삼오오 문화마실 시즌2>를 진행한다.

<삼삼오오 문화마실>은 2021년 ‘완주문화도시 주간’에서 주민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농한기에는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이 없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농한기 시즌에 맞춰 찾아가는 작은 공연을 진행하였다.

2022년 <삼삼오오 문화마실 시즌2>에서는 동호회 및 마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완주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찾아가는 작은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 공연은 완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마을 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간 교류가 미흡하고 문화를 통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 필요성에 대한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8월에는 구이와 봉동, 소양과 삼례의 동호회가 서로 교류할 예정이며공연 일정은 8월 23일(화)부터 매주 목, 금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은 구이면 두방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각 권역에서 활동하는 동호회가 무대마다 함께 출연하며 마을주민들 간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2021년도부터 진행된 문화공백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공연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각 권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 간 서로 교류하고 문화를 통해 소통과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및 공연 관련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063-291-559)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