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연기획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꽃을 피워드리는 문화공간 이룸에서 2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전주 시민을 위한 힐링콘서트-끌림' 공연이 열린다.

코로나19를 잘 이겨낸 전주시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로 매력적인 클래식 앙상블 음악을 통한 마음치유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게 된 무대로 국내외 최정상 연주자들의 다양한 구성의 클래식 앙상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전주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편하고 쉽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실기 수석 및 우등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연을 비롯해
Theoblad Bohm 국제콩쿠르 3위를 입상한 플롯티스트 나채원,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네덜란드 Charlotte Hennen 국제콩쿨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인 비올리스트 서수민, 쾰른콩쿠르에서 입상한 비올리스트 이수민, Julio Cardona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최경은, 서울대학교 교수인 첼리스트 김민지, 동덕여대 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이민영이 출연하여
에네스쿠의 Cantabile et Presto, 하이든의 플롯 퀄텟 op.5의 No.5 그리고 대중적으로도 유명하고도 작은 규모의 교향곡이라고도 할 수 있을만큼의 감동을 주는 슈만의 피아노 퀸텟 Op.44 작품을 연주한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더문화, 비바체 앙상블 페스티벌, 월간 객석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끌림' 콘서트를 통해 전주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산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전주시민과 문화 소외계층에게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하는 동시에 치유의 역할을 해주는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 용기와 치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