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서종훈)가 21일 변산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에서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7월 9일 일제히 개장한 부안 해수욕장을 찾아주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해수욕장을 보여주기 위해 회원 20여명이 쓰레기 줍기를 통해 깨끗한 부안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했다.

회장 서종훈은 “2023년에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영외과정활동장으로 사용될 예정인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부안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부안지역발전위원회는 관내 주요 관광지와 영외과정활동장을 중심으로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은 ‘친절’의 마음으로 화합하며, ‘질서’의 문화로 신뢰를 조성하고, ‘청결’의 의지로 품격을 높여 2023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는 한편,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매력도시 부안’을 만들고자 하는 지역사랑운동이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