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공연 음향 전문가 앨런사이즈 회장을 만나 전북을 오디오·사운드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15일 미국 오션 웨이(Ocean Way) 앨렌 사이즈(Allen Sides)회장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만나 오디오·사운드 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전북을 관련 산업의 메카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다.
앨렌 사이즈 회장은 13일에 열린 제13회 아시아 리더쉽 컨퍼런스 "소리의 예술(The Art of Sound)" 세션에 연사로 초청돼 한국을 방문했다.
앨렌 사이즈(Allen Sides) 회장은 마이클 잭슨, 퀸시 존스, 프랭크 슈나트라 등이 녹음했던 오션웨이(Ocean Way) 레코딩 스튜디오의 CEO로 미국 그래미 어워드 엔지니어상을 5회 수상했고, 미국음악 전문잡지인 MIX가 수여하는 기술 부문 TEC상을 9회 수상한 오디오 제품 제작자이며 세계적인 공연장 음향 전문가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오디오.사운드 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와 연계하여 고부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