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박흥식)는 ODA 정규교육인‘KOICA 프로젝트의 이해’ 과정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 운영하는 이 과정은 KOICA 사업 참여 방법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프로젝트의 이해, 기획, 조달, 집행, 운영 및 관리 등 KOICA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매년 전북 지역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및 개발협력 분야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업 참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면으로 이뤄지는 올해 교육은 27~28일 양일 간 12시간의 과정으로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센터에서 열린다.

이 과정 이후 후속으로 ‘PDM(Project Design Matrix) 작성실습’ 및 ‘모니터링과 평가(M&E)’과정을 하반기에 실시해 교육의 질을 고도화 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KOICA-전라북도-전북대학교 3자간 MOU 협정을 통해 만들어진 기관으로, 지역의 국제화와 공적개발원조,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ODA 이해증진교육(세계시민교육 등), ODA 사업설명회, 각종 자문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