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최근 안성면 소호팜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회원4가정(부모 5명, 자녀7명) ‘렛츠고! 팜머스쿨!’을 주제로 블루베리밭조성·나무심기 체험 등 실시했다.

렛츠고! 팜머스쿨은 공동육아나눔터 가정 중 부모의 맞벌이 활동으로 인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다문화1가정, 나눔터1가정), 품앗이 활동 가정과 주말활동을 공유하며 일과 양육 고충을 농업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과 정신에 배양분을 주는 활동이다.

지난 5월 첫 번째 활동에는 블루베리밭 조성을 위해 재단된 원목을 활용해 텃밭 공간디자인 활동을 하고 두번째 체험·활동은 가족단위 나무이름을 짓고 역할을 나누어 블루베리 나무를 심으며 협력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참여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일주일 동안의 계획을 한꺼번에 해주려 하지 않고 한가지라도 알차게 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부모-자녀 사이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무주군가족지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품앗이는 돌아오는 7월 2일 16시 무주근린공원에서 품앗이 참여자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 촉진을 위해 “함께해요! 품앗이 ‘숲’지구를 생각하는 착한소비-복숭아 마켓”을 준비 중이다.

무주군 공동육아나눔터의 자녀돌봄품앗이 활동 활성화를 통해 우리 주위 이웃의 무한한 관심과 성원을 기대해 본다.

자녀돌봄품앗이 참여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가족센터(063-322-1130/ 070-4230-8722)로 문의하면 된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