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9일,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환경 조성을 테마로 제315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피서객이 많은 산내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를 점검하였다.
안전재난과 및 산내면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산내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 총 790m 구간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진행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및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였으며, 물놀이 위험표지판 및 금지표지판 추가 설치를 위한 현지 확인 점검을 실시, 훼손장비 교체 및 표지판 추가설치의 경우 신속히 업체를 선정하여 6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앞서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관리 및 방역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소명호 안전재난과장은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전문교육, 안전시설 및 장비정비, 인명구조함 신규설치 및 교체 등 다양한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