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2 지역 MICE 산업 미팅테크놀로지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2억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MICE 기반을 마련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관광 재개 대비 미팅테크놀로지 대응 및 지역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르면 전국 12개‘마이스뷰로(컨벤션뷰로)’를 대상으로 한 경쟁에서 재단을 비롯한 총  5개 지역의‘MICE 뷰로’가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국제 행사 개최 시,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 단계 그리고 사후관리 단계에 걸쳐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 기반, 네트워크 기반 등 다양한 미팅테크놀로지의 최신 트랜드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행사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전북이 갖고 있는 유니크베뉴에 공간스캐닝 3D 맵 기술을 적용해 주최자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베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관광본부 출범 이후 여러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전북 마이스 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063-230-7493)에 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