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 27일 외국인 졸업 유학생을 초청, 특강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탁현진 졸업생은 2012년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해 2020년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 현재 남원의료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유학생활에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어릴 적부터 소망하던 간호사 꿈을 이뤘다"며 "앞으로 이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언어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판띵르엉(자동차로봇학과 2년)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힘든 유학생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룬 졸업생을 보면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뤄야겠다”고 말했다.

이효숙 원장은“이번 졸업생 초청 특강을 통해 본교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유학생활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