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남원시장 무소속 후보는 “답보상태에 있는 국립공공보건의료전문대학은 6개 지역이 경쟁에 나서고 있고 발의안도 5개에 이르러 대통령 선거전 민주당이 약속한 것처럼 남원을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25일 KBS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공공의대는 남원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지만 정권교체로 인해 추진이 답보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고, 자신이 당선되면 이용호 국회의원 등 모든 여건들을 규합해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공공의대는 정치적인 흥정거리가 아닌 남원을 퇴행시켜버린 서남대 폐교에 대한 정당한 도리로써 분명한 남원 몫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