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제15회 동문인 이덕수 원장(이덕수내과의원)이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 임석태 의대 학장과 졸업 동기인 이 원장은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평소 모교와 의대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 이 원장은 의대 30주년 기념식을 기념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덕수 원장은“항상 내 삶의 자부심이 된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지 어느덧 30년이 돼, 친구와 의대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크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덕수 원장은 전주 인후동에서 이덕수내과의원을 운영하며 평소에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