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2022년 우수작품시리즈 'Fantasie'의 첫 번째 무대를 오는 6월 11일 오전 11시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3회 운영되는 'Fantasie'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연주와 해설을 시작으로, ▲7월 23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과 기타리스트 박지형, ▲11월 19일 색소포니스트 브랜든최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Fantasie'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소비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전주문화재단의 새로운 기획공연이다.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특히 연주자의 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Fantasie'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은‘쇼팽 스페셜’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경쾌한 주제 멜로디와 쇼팽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두드러지는 쇼팽 즉흥곡 1번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이어지는 발라드 전곡에서 그의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연주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재단의 새로운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 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공연들을 보다 쉽고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다양한 콘텐츠와 우수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벽문화관 누리집이나 전화(063-280-7040)로 하면 된다.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5301)에서 예매 가능하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