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길영균)은 학교시설 행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손에 잡히는 학교시설 행정 실무'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교재는 2020년 발간한 '손에 잡히는 계약', 2021년 '손에 잡히는 교육공무직원 실무'에 이은 제3편으로, 학교시설 분야별 유지관리에 대해 지방공무원 10명이 연구·집필했다. 특히 건축·공업 등 시설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내용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이 교재는 학교시설 행정 실무 연수시 공통교재로 활용되며, 연수 후에도 업무에 상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교재를 집필한 지방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강의 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체계적 연수 운영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 관계자는“연수 표준교재 발간과 체계화된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업무처리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연수가 필요한 업무를 적극 발굴해 '손에 잡히는 직무교재'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