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11일 뉴테크AI실에서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인력양성과 기술을 보유한 드론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모 총장, 문용규 부총장, 조용호 선교지원처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김수현?임진택 교수와, 최종렬 교장, 강대진 교무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드론 관련 현장중심의 맞춤형 실습교육 및 중등직업교육, ▲상호협의에 의한 관련분야 봉사협력, ▲강의 및 시설 활용 등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상모 총장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함으로 대학의 우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또 중등직업교육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졸업자의 취업률 향상 및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렬 교장은“전국 최상위 취업률을 자랑하는 전주비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도 드론분야의 우수인력 양성 등에 따른 상호교류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