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전주시 브랜드공연‘칠우전(七友傳)’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옥선 대표이사, 남인우 연출, 그리고 이번 공연을 준비한 주요 제작진 및 출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개요와 기획 의도, 시놉시스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칠우전(七友傳)’은 기존 판소리 5바탕에서 벗어난 전주시 브랜드공연(마당창극)을 위해 새롭게 창작한 초연작이다.‘한국과 전주의 이야기’를 접목한 주제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연출, 음악과 결합해 해학과 예술성, 대중성까지 두루 갖춘 창작 마당극으로, 전통과 현대의 멋진 어우러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에 남인우(연출), 강현주(조연출), 방수미(작창), 강한준(작곡), 이윤정(안무) 등이 참여하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소리꾼 및 악사 19명이 마당창극 칠우전(七友傳)을 이끈다.

한편, 6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될‘칠우전(七友傳)’은 내달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