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1일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 관계 부서장·팀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지역의 합리적 행정관리체계 개발 및 적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김제시 등 지방자치단체 간 다양한 방식으로 새만금지역의 공동발전기반을 마련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관리모델을 개발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김제시에 적용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20대 대통령의 국정과제 및 정부 정책(광역행정, 메가시티 등) 및 새만금 관련 행정체계에 대한 여러 공약 등을 검토하여 새만금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김제시의 대응방안 제시 등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지역개발학회 양광식 책임연구원의 연구용역 과업내용과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과의 용역 과업에 대한 의견수렴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발전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은 “금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 등을 모색하고 행정체계 개편 시 김제시의 행정적, 법률적, 사회적 대응전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