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분야 전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내 헤리티지, 전라북도 생태관광, 예술가 자유주제 등 3개 분야로 나눠 상품개발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재단은 도내 주요 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아트상품 개발을 통해 작가의 상품이 실질적인 수익창출로 이어지는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는 5월 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이메일(gunner7231@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로 창작활동 실적(최근 3년)이 있는 시각예술 분야 전업 작가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심사로 진행된다. 17명 내외의 예술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아트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량 강화 교육 등과 아트상품 개발비, 아트마켓 참여 및 홍보와 판매 촉진을 지원한다. 또한 재단에서는 단기 사업에 그치지 않고 자생력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내·외 관련 기관의 사업들과 판매망 확충과 개발상품 판매실적과 관리현황 점검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지원 사업’은 시각 분야 예술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아트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익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관광사업팀(063-230-7482, 063-230-7484)에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