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31일 부안군수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안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사즉생의 각오로 부안을 확 바꾸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민선 8기 부안군수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부안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뛸 수 있는 새로운 리더쉽이 요구되고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어 부안을 확 바꾸는 신명나는 부안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난 2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출마 예비후보를 등록한 김 전 의장은 부안군의회 제4대 부의장, 제5대 의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넓은 포용으로 처리하며 검증된 대민 역량과 강한 추진력으로, 부안군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무능과 비리로 공정과 정의를 무너뜨린 부안군을 바로 세워 군민이 잘사는 행정경영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전 의장은 새로운 혁신과 변화로 부안 발전 6대 공약으로 ▲“격포∼위도”간 연육교 건설로 천혜의 관광자원인 위도를 개발하여 침체된 관광산업 육성 ▲청호저수지 및 고마저수지를 국내 최대 수변관광 테마파크로 개발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친환경 로컬푸드융복합 농특산물센터 건립 ▲농업융복합 6차산업 지원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 ▲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만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맞춤형 지원 ▲전 군민 건강케어 의료복지지원금 지급 부안군민 전체 5만1,000명에게 연간 1회 10만원을 지원해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김성수 전 의장은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사무소 24시간 개방을 시작으로 군수에 당선되면 열린군정 24시간 시대를 열어 군민 누구나와 소통하는 진짜 군수와 진짜 머슴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