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24일 2022년 사업으로 진행중인 귀농·귀촌 기본교육생을 대상으로 김제시 귀농 성공 농장 2곳(연팜농장, 휘게팜)에서 현장실습 및 농촌문화체험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추진하는 교육으로, 그 과정은 분야별 농작물 재배교육, 농업관련 법률, 농산물 마케팅, 현장실습교육 등 총 17회 10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체험교육은 김제시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체험농장을 운영중인 연팜농장과 휘게팜에서 교육생 60여명을 두 개 조로 편성하여 추진하였다. 연팜농장에서는 연꽃의 특징 및 효능, 연잎 재배 교육 및 연잎밥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였고, 휘게팜에서는 치유농업교육 및 백합 화분 분갈이 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두 체험농장에서는 영농 초기에 자신의 어려움과 극복방법, 농장 운영 노하우 등 귀농 성공사례를 소개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진봉면에 정착한 연팜농장 문영순 대표는 “귀농하여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 정착을 돕는 단계별 특화된 귀농 교육이 지금의 연팜농장을 있게 했다.”며 귀농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교육생들에게 성공을 예감하는 기운을 복 돋아주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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