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제317회 임시회를 열고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대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임실군수가 제출한 ‘임실군수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의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예산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7개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생활의회 구현에 나설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임실군의회가 개원한 지 4년여가 되어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언급하며“그동안 우리 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민생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더 많은 군민의 소리를 담아내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제8대 의회의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끝까지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진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