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은 16일 동진초등학교 강당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2년 동진면 생생소통 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동진면 노인회장 윤석남 회장의 장학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면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비전공유, 주민과의 생생소통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부안세계잼버리의 시작, 준비된 동진”을 주제로 동진면의 주요 업무를 보고하였으며,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과 함께 여는 미래 부안” 슬로건으로 2022년 군정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 후 군정에 대한 의견을 진솔하고 자유롭게 나누는 ‘생생소통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동진면 게이트볼장과 주민행복 사업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동진면민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2022년은 면민의 의견을 귀담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모든 면민들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