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 부지사는 지난 25일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행정이 교육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우 전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온종일 돌봄(유치원 종일돌봄)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10억 원 이상 시 재정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상의 보육환경 속에서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와 박희자 도의원도 참석해 ‘온종일 돌봄’ 활성화 방안 등 효율적인 민간보육행정을 펼칠 수 있는 의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 전 부지사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영유아의 가정 내 육아에는 한계가 있다. 국가나 지자체의 보육재정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특히 일하는 부모들을 위해서라도 온종일 돌봄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10억 원 이상의 추가재정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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