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자원순환정책실천위원회’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 외에 ▲비영리 환경단체(4명) ▲전문가(2명) ▲군의원(1명) ▲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1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민대표(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으로는 군민대표로 위촉된 이상훈 위원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고창군 자원순환 종합계획’ 수립과 활용방안, 자원순환 문화 조성, 교육?홍보 등에 관한 방향제시 등을 담당한다. 또 자원순환사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 재정?기술적 지원 등에 관한 자문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 이광수 소장은 “군민 모두가 적극적인 동참으로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