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는 18일,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최한 2021년 정책대상 및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전평기 의원이 지방정부 의정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평기 의원은 추어산업 육성방안을 제시하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성장동력 발굴과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축산업 환경조성을 선도해 상생하는 선순환 농업의 모델을 제시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알려졌다.
전평기 의원은 2014년 의회에 진출한 이후, 지역을 살릴 방법은 지역의 고유한 산업에서 찾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추어산업을 6차 산업의 핵심으로 만들 방도를 모색했다.
또한 추어산업 국산화 방안으로 2016년 무환수양식 기술을 직접 찾아 그 적용을 제안하고, 이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단계적으로 점검하였으며, 2021년에는 시정질문을 통해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에 따른 치어공급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주문하기도 하였고, 2021년에는 추어산업 진흥조례 제정에 앞장서 양식단지 조정, 양식기술 연구센터 운영 등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전평기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원이 해야 할 바는 전평기 의원의 예를 참고하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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