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 문화관광부서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회기간동안 해외 참가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여행.숙박.운송업 등 관광 관련업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14개 시군으로 분산 개최되는 대회의 특수성으로 관광프로그램 운영시 예상되는 혼란,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에 대한 제언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스포츠 관광산업의 메카로서 전라북도를 홍보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이 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전 국가적인 환경 변화로 침체된 도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좋은 기회다”라고 했다.
또한“도내 관광 유관기관 및 도와 시군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대회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북의 숨겨진 관광자원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2023년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스포츠 이벤트로서, 전 세계 국가에서 10,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jpg)
.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