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4일 김제청진회(회장 장해식)에서 손안마기 100대(560만원상당)와 밑반찬(340만원상당)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김제시 청진회 50주년을 맞아 기탁된 물품으로 김제시노인복지센터와 결연 협약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손 안마기 80대가 전달될 예정이며,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손안마기 20대와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해식 김제청진회장은 “청진회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청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제청진회에 감사드린다.”며 “김제시 또한 관내의 저소득가정이 어려움없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청진회는 ‘밝은 김제, 새마음 청진’이라는 구호 아래 진취적인 사고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창립된 이래 50여년 동안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