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남원출신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으로, 신청은 온라인(남원시청 홈페이지)이나 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자율은 1.7%로 일반상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생활비 모두 지원되고, 남원시는 지원사업을 2016년 하반기부터 시행, 2021년 1학기까지 총 370명의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혜택을 받았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체육과(620-5605)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