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관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명품농업대학 등 4개 과정의 농업인교육분야 집합교육을 오는 10월 8일가지 2주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현지 견학을 통한 현장교육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하여 배운 내용을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며, 현재 포도(샤인머스켓)반, 농산가공반, 스마트팜반, 농업기계반을 운영중이다.

대학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입실 시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잇으며, 출입자 명부 작성과 코로나19 관련 징후 점검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고인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농업대학에 대한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안전한 생활과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