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남원시연합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15일 남원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농업인상생플랫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를 전년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진하지 못하였으나, 금년도에는 회원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온라인 비대면으로 행사가 추진되었다.

행사에서는 한농연남원시연합회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장 최진호, 농정과 정철균, 농협중앙회남원시지부 농정단장 이남록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종삼 직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회원 자녀중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성원고 방세진, 함양제일고 최현식, 용북중학교 노희주)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이어 한농연 회원 부부간의 건강한 삶을 위해 김창욱 교수의 부부학 강의 영상시청과,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남원시농업경영인 회원들간의 영농재배기술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한농연남원시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에서 대규모로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 등을 도모해야 하나 비대면 행사가 아쉽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