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김제시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에 앞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6명을 채용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조사하는 필수 문항에 대한 교육과 정보 누설 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 후 태블릿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 조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총 18개 영역의 163개 문항(124개 산출지표, 16개 코로나19 관련 산출지표)등 으로 이뤄진다.

조사하기 전 읍·면·동 별 선정된 가구에 선정 통지서 및 홍보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한 후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며, 본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교육을 수료한 보건소 소속 조사원으로 붉은색의 유니폼에 김제시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신분증을 착용하고 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결과를 위해 선정된 대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