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노후주택 정비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원하우스 재생사업’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상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구역 내 노후주택으로, 지원내용은 내부공사를 제외한 지붕?옥상?외벽?담장?대문 등 외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각 호당 자부담 10% 포함 최대 1,240만원이며. 최대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8월 13일까지 상관도시재생현장지원(이하 센터)에서 하며, 자세한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센터(상관면 신리로 49 / 구) 창작스튜디오 2층 ☏063-714-4781)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상관면 주거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사업에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신청 가구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