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8일 대학본부동 2층 회의실에서 제9회 교내 수업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내 수업실기대회는 예비 교원이 갖춰야 할 수업 실기 능력 향상과 수업 실습 및 임용시험 수업 실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특히 수업지도 참여(수업실기능력 향상 프로그램 연계)는 참여팀(멘티)-현장교원(멘토)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수업지도안 작성법과 수업실연에 대한 수업지도를 실시했다. 수업지도 교사는 5년 경력 이상의 현장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됏으며, 현장에 기반한 현실적인 교수 방식을 제시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5팀, 장려상 4팀 등 총 13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장상과 더불어 부상으로 상금도 시상했다.

 김우영 총장은 “코로나19로 재학생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사로서 수업실기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수업 자가 촬영을 통한 자기 수업 모니터링, 재학생 간의 상호코칭 등을 통해 수업실연 능력을 증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