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3일 2층 강당에서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발령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장 4명을 비롯해 교장과 원장 49명, 교감과 원감 46명, 수석교사 3명, 교육전문직원 25명 등 모두 12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했다고 밝혔다.

김승환 교육감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전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음을 축하드린다”며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뤄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초등교원으로 구성된‘동요샘앙상블’(부귀초 교사 유경수 외 4명)의 연주로 수여식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차분히 진행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