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17일 ㈜솔라파크코리아와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순직 총장, 정석훈 대학혁신본부장, 박창열 취업지원처장, 최승훈 산학협력단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과 박현우 회장을 비롯해 신호선 상무, 유규상 이사, 박준범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도내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맞춤형 인재 양성 지원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산학협력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등을 포함했다.

한편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솔라파크코리아는 지난 4년간 태양광 고효율 모듈을 양산해 미국에 수출해 왔다. 2019년 11월 미국 솔라리아 수출용 설비 350MW 증설, 2020년 1월부터 국내 시장용 설비 450MW 증설하고 있다.

박현우 회장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새만금 태양광 프로젝트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2019년도에 본교 졸업생 34명을, 올해 하반기에는 12명을 채용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