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배윤재 학생(전자공학부)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최한 ‘정보통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정보통신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국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것으로, 총 214점의 제안서가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최종 9점이 선정됐다.

배윤재 학생은 이동통신 무선국과 우량경보 무선국 데이터를 활용한 ‘비 피해를 줄여요!’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아이디어는 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배윤재 학생은 “올 여름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 이에 어떻게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며 “첫 공모전에 좋은 아이디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준 정용채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대 전자공학부는 실무역량인증제, 대학혁신지원사업(시스템트랙),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등에서 다수의 특강 프로그램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