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코미디공연(17회기)과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3회기)를 8월 5일부터 11월 23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5일에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코미디교육과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안성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첫 회기를 개최하였으며, ‘우리는 친구 사이다!’라는 주제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코미디 공연으로 마련하였다. 학교폭력예방 코미디교육은 코미디와 교육이 결합한 연극 공연으로 올바른 학교폭력을 알고 예방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다양한 진로 및 직업체험 행사를 중심으로 9개의 체험 부스를 구성하여 중·고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하였으며, 주요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대학교수 진학 상담과 전문직업 진로체험관, 지역체험관을 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교수 진학 상담 부스에서 의학과 의료를 생물학에 응용한 의료공학과 성격, 발달, 교육 등에 개인적인 성장을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활동, 미용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양성할 수 있는 글로벌뷰티미용 학과의 이색 직업으로 특수분장과 사극에 사용되는 예술활동을 보여주어 이색적 흥미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코미디교육과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무주군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 협의회에서 후원을 받아 학교폭력예방과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으로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서정분은 ‘앞으로 남은 회기 동안 청소년 시기의 감성적 고민과 교우 관계의 어려움을 이론 중심에서 체험중심의 문화콘텐츠 교육방식으로 전환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체감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을 진로와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 내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