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취업취약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반려동물 용품 및 푸드전문가 양성교육' 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직업교육훈련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용품, 식품시장이 확대되고 다양해진 소비자 욕구에 맞춘 핸드메이드 컨셉 주문제작 및 커스텀 제작 등 차별화된 여성창업에 중점을 뒀다.

교육일정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80시간 운영될 예정으로, 다음달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 용품?의상?가구?푸드 제작 이론 및 실습 ▲사회적경제의 이해 ▲SNS마케팅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용품 시장 확대에 따른 소비자 욕구에 맞춰 아이템 선정과 전문기술, 실습교육으로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용품 및 푸드 전문가’양성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취업지원팀(254-3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교육 참여자들 모두 관련분야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여성가족부, 신한금융그룹과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협약 체결로 교육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여성의 경우 월 3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