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19 오후 4:26:00 | 최종수정 2019-06-19 16:26
전북 익산시 일대의 빈집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모(30)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6시 30분경 익산시내 모 주택에 담을 넘어가 금목걸이 등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 범행을 시작으로 붙잡히기 전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강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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