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공직생활에 지친 전주시 공무원들의 누적된 스트레스 해소와 감성소통을 위한 힐링캠프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여수 헤이븐호텔에서 제1기 6·7급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다비움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직원들은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법 체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이번 1기 다비움 힐링캠프에 이어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8·9급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기 다채움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직급에 구분없이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3기 어울림 힐링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직원들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긍정적 마인드를 갖도록 만들어 즐거운 마음과 환한 얼굴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행정만족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