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25일 대학본부동 2층 회의실에서 입학전형 개선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TF팀은 교무처장을 위원장으로 초등교육과 최병연 교수, 수학교수과 고은성 교수,  전북교육청 채선영 장학관, 전북여고 교사 안승국, 전주영생고 교사 박상용, 그리고 입시업무를 담당했던 주무관 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학전형 개선을 위해 우리 대학 입학현황 및 환경 등을 브리핑했고, 입학 전형개선의 필요성 및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총장 역점사업 중 하나로 지역인재선발 인원을 현재의 4배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됐다.

김우영 총장은 “그동안 전라북도의 초등교원양성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을 늘 고민해 왔다”며, “그간 소외되었던 지역 학생을 배려하고 학생중심으로 입학전형을 개선하기 위해, 이제는 강한 의지와 결단을 보여야 할 때라고 판단하여 TF팀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