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이(異)업종 협의회(회장 한경진)는 지난 20일 완산구 세븐테라스에서 회장 이.취임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민규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양원 전주시부시장, 이병철 전북도의회 의원,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이명기 완주와일드축제위원장, 차상철 연구정보원장, 장남혁 소통협력관, 신병구 정책비서관, 성상용 오송재지킴이회장, 두완정 전북도중소상공인회장,  박병모 가구조합 이사장, 강보곤 에코jb대표, 최형철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고형석 회장에서 2대 한경진 회장으로 이.취임식도 진행했다.

이(異)업종협의회는 2014년부터 약 2년의 설계를 거쳐 회원 모집, 목적, 방향 등 각 분야별 상공인들이 권익보호 및 지역주민들의 도움을 주기위해 2016년 창설 된 전주시 소상공인 협의 단체다. 

이 협의회는 그동안 전주시 효자 4.5동 지역 주민들에게 매년 식사대접을 해오고 있으며 관내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최현아MC 진행으로 박부철 부회장의 노래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송성환 도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수있다." 며, "소상공인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길 소망하고 올 한해 소상공인 모두가 한단계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이(異)업종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고형석 전 회장은 “이업종은 중소기업 5개 단체가 하나되어 희망봉사단으로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년이란 세월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갔다." 며, "이업종의 수례바퀴를 이어갈 한경진 회장에게 회장직을 넘기고 평회원으로 돌아가 많은 도움을 주겠다." 고 이임사를 했다.

 

한경진 회장은 “회원간 공유하며 결집하여 우리의 권익을 외치고 어려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異)업종 협의회가 있어 큰 힘이된다." 며, "한단계 더 발전하는 이(異)업종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