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향토기업 정석케미칼이 최근 전주대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석케미칼은 1990년 완주산업단지에 자리잡은 향토기업으로 페인트, 방수재,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는 우수 중견기업이다. 정석케미칼은 꾸준히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전북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호인 총장과 김용현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는 “전주대의 전인적(全人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를 정립하고 잠재 능력을 키워 자아를 실현하고 동시에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호인 총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학교를 사랑해주시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실용 인재를 키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