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30일 무진장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송제근 조합장, 임원·대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무진장 축협조합은 지난 한해 경기 침체 및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경제사업 1,433억원, 예수금 1,632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118억원 자기자본 222억원의 사업성과를 올렸다.

또한 총자산은 2,50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억5천6백만원의 흑자결산으로 조합원 출자와 이용고에 대해 최우선 배당이 예상되며, 신용 및 일반사업의 각종 충당금도 100% 이상 적립했다.

송제근 축협조합장의 탁월한 활동으로 지난 2018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의 축산육성대상 심사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아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무진장 축협의 교육 지원 사업비 집행내역을 보면 ▲조합원 복지증진비 지원=3억9700만원(경조비, 각종공제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조사연구비지원=8000만원 (한우 기초,혈통,고등, 선형심사 등록비) ▲영농자재지원비 =2억8600만원 (정액보관고, 파리약, 출하장려금, 운송료, 각종지원) ▲유통지원비=2600만원 (한우농가 출하 유통손실 지원) ▲교육사업비=2700만원 (한우농가 집합교육 및 축산종사자 교육) 등이다. 

특히 송제근 조합장의 2018년 성과의 주요 사업 추진은 ▲2018년 축산육성 대상 선정(전체 1위) ▲개통출하실력(음성공판장) 전국 2위▲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 총리상을 수상 하는 등 활동상을 보여주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FTA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증가로 축산농가와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무진장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욱 내실을 굳건히 다지며 어려운 상황들을 슬기롭게 대처해 왔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이용에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