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18일, 무주군 소재 반딧불해외관광 등 운수업체 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물차 및 관광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착용 시 음주상태와 유사한 시야손상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음주체험 고글세트’를 활용한 가상 음주운전 체험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후 출발, 관광버스 음주가무 금지 등을 병행하여 지도 홍보를 실시하였다.

무주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및 관광버스의 음주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 등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시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였다고 설명했다.

윤중섭 서장은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음주운전이 없는 그날까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