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대회가 13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 사업추진 내용과 2019년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 1388 청소년지원단 위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지원단 김성헌 단장(무주초등학교 교장)과 1388 청소년지원단 이강안 단원(강안의원 원장)과 백민제 단원(행복한 홈스쿨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임동재 단원(소망산업 대표), 그리고 무주군주재기자단이 무주군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멘토에게 주는 무주군수 표창은 안성고등학교 3학년 장소영 학생이, 무주군의회의장상은 설천고등학교 2학년 박찬란 학생, 전라북도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안성고등학교 3학년 김민아 학생, 무주경찰서장상은 무풍고등학교 3학년 최선희 학생,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은 무주고등학교 2학년 권정은 학생이 수상했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무주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일구는데 꼭 필요한 토대이자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운영보고대회 또한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청소년들과 동행하고 있는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아이들에게 언제나 다정한 엄마이자 아빠가 돼주길 바라고 저 역시 모두가 행복한 무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992년 설립돼 운영 중으로 상담 사업을 비롯한 무주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학교 밖 지원, 진로탐색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