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전북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11일 전북도청에서 개최한 2018년 전북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보고 시상식에서 장려상 표창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는 2018년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사업계획 및 집행, 사업 성과관리 전반,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이용자와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끈 것에 대한 평가보고서와 대면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결정했다.

김제시는 시 주관 지역개발형 투자사업으로 10개사업 24개소의 제공기관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바우처사업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오는 2019년 예산 편성 시 시군평가 결과를 반영해 사업비를 추가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서상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김제시민이 필요로 하는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는 한편 많은 시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