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6일 군청 앞에서 윤여일 부군수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남면 하은의 집(장애인 복지시설)에 사회복지서비스 차량(12인승 승합차)을 전달했다.

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달된 것으로 하은의 집은 2018년 사회복지공동보금회 기획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날 차량을 지원받았다.    

임대혁 원장은 “입소자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는데 사회복지서비스 차량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용객들의 발이 되고 또 시설여건과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이동수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복권기금)와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기금(1억6,600만원)으로 복지차량을 구입해 지난해부터 무주읍과 안성면에 전기 차 각 1대, 적상면과 부남면, 설천면, 무풍면에도 가솔린 차량 각 1대씩을 보급한 바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