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군산공장(공장장 한철)이 연말연시 동절기를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5일 OCI 천사봉사대는 공장 인근 결연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4,000장, 난방유 1,000L를 후원했다.

 

OCI 군산공장 노동조합 장육남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날로 힘들어져 가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들에게 우리가 전해 드리는 연탄 한장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는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해이마을 박종만 통장은 “군산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OCI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매년 빠짐없이 직원들이 손수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마을 이웃들을 위해 힘써 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탄&난방유 나눔 행사는 OCI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천사기금을 통하여 2008년부터 십년이 넘도록 매년 행해지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며 결연마을 내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가정에 나누어지게 된다. 

/군산=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