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01 오전 12:59:00 | 최종수정 2018-12-01 00:59
익산 용성초(교장 민완성)는 지난 11월 진도영 어린이가 드론 영재로 SBS TV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이후, 미국 LA에서 거주하며‘영재발굴단’을 시청한 익명의 동문이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국 LA에 거주하는 익명의 동문은 ‘본인과 아버지의 모교인 익산 용성초가 첨단항공교육인 ’드론교육‘으로 연이어 전국대회를 제패하고 있고, SBS TV의 ‘영재발굴단’에도 출연하게 된 것이 본인과 모교의 자랑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발전기금을 보내왔다. 용성초등학교는 동문의 훌륭한 뜻을 받아, 겨울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전교생에게 고급 패딩점퍼를 구입했으며,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선배님께 감사의 편지쓰기, 감사의 현수막 만들기 등의 학교사랑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1학년 진설아 어린이는 ‘훌륭한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나중에 선배님 같은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편지를 써서 이메일로 선배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용성초는 2016년 처음으로 드론교육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이후 매년 전국대회 4관왕 이상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드론축구로 확대하여 코리아전국드론페스티벌에서 전국의 우수한 드론클럽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했다. 또, 올해만 5관왕을 달성한 4학년 진도영 어린이는 드론 영재로 SBS TV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바 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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